아마 나이 든 할머니들이라면 최신 섹스토이들을 보고 놀라서 '오!'라고 외치며 징그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코스모폴리탄에서 제작한 이 영상을 보면, 60세가 넘은 할머니들은 그다지 크게 놀라지 않는다.
하긴, 부끄러워할 이유가 뭐가 있나?
왼쪽부터 70세의 데보라, 68세의 메리, 64세의 우즈니는 바이브레이터와 마사지 기구 등의 섹스토이를 살펴보는 이 기획을 꽤 반긴다.
데보라는 기괴하게 생긴 바이브레이터를 보며 "이건 전혀 자연스럽지 못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네요."라고 말한다. 우즈니는 "이건 조율할 때 쓰는 소리굽쇠처럼 생겼군"이라며 모양새를 비꼰다.
확실한 건 이 할머니들은 이런 기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고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것. 우즈니가 말한다. "이런 쓰레기 말고 그냥 예전에 만들던 그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어.".
그러하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Grandmas Review Modern Sex Toys, And Are Not Amused'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