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함께 영화를 찍었다. 두 사람을 이어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이후 10년 만이다. 영화의 제목은 ‘바이 더 씨’(By the Sea).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이다. 졸리가 시나리오도 썼다.
유니버설은 8월 6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처음으로 ‘바이 더 씨’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1970년대, 갈등을 겪는 한 부부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짧지만, 이들이 겪는 심리적 공황상태는 여실히 드러난다.
‘바이 더 씨’는 졸리와 피트가 신혼여행을 떠난 기간 동안 몰타에서 촬영됐다. (물론 그들이 실제 신혼여행은 영화처럼 끔찍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이 더 씨’에는 졸리-피트 부부외에도, 멜라니 로랑과 닐스 아르스트럽, 멜빌 푸포 등이 출연한다. 미국에서는 11월 13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See A Sorrowful Angelina Jolie And Brad Pitt In First 'By The Sea' Trail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