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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01일 10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8월 01일 10시 44분 KST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외계 바위 행성이 확인됐다

나사가 공개한 'HD219134b'의 실루엣

지구에서 21광년(200조km) 떨어진 곳에서 바위 행성이 발견됐다. 이는 표면이 딱딱한 바위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 외계행성(태양계 밖의 행성)들 중 지구에 가장 가깝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HD219134b'라는 외계 행성의 존재를 스피처 망원경으로 확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행성은 이탈리아가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 설치한 3.6m 구경 '갈릴레오 국립 망원경'으로 처음 발견됐고, 이에 관한 논문이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행성의 모항성은 북극성 근처 카시오페이아 자리에서 빛나고 있으며, 어두운 밤에는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HD219134b는 모항성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어서 생명이 존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행성은 모항성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 지구에서 관측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외계 행성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 행성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나사가 공개한 'HD21913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