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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신과 함께' 출연을 검토중이다

  • 남현지
  • 입력 2015.07.31 13:45
  • 수정 2015.07.31 13:46

모델이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TV리포트가 31일 오전 최초 보도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미스터 고(2013)'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보도가 나간 후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김우빈이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제안받았으며,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우빈

만화 '신과 함께'는 네이버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재됐다. '저승, 이승, 신화'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연재 당시 네이버 웹툰 조회수 전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도 올해 7월 대중에게 소개된 바 있다. 뮤지컬에서는 3부 중, '저승편'을 배경으로 했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는 어느 편을 배경으로 삼을지, 물망에 오른 다른 배우들은 누구인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다.

한편 주호민 작가는 인터넷 매체 ㅍㅍㅅㅅ와의 인터뷰에서 영화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영화화에 대해서 바라는 점은 없나?

A 딱히 바라는 점은 없다. 영화는 감독의 작품이고, 원작은 재료에 불과하다. 맛있게 요리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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