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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근길 주부 살해 용의자 공개 수배(사진)

ⓒ대구서부경찰서

7월 30일, 대구서부경찰서는 40대 주부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용의자는 43세의 김진오다. 약 175cm의 키에 마른 체형으로 짧은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착용했다. 경찰은 "김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모텔이나 찜질방 등에 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운전면허도 없어 소재 파악이 쉽지 않은 만큼 목격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주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에 관련 상담과 신변 위협을 호소했지만, 그로부터 한 달 후에 변을 당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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