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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이스피싱하는 '여성 수사관'의 목소리다(음성)

  • 김병철
  • 입력 2015.07.30 17:24
  • 수정 2015.07.30 17:28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30일 여성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통화내용 13건을 공개했다.

이들은 부산고등검찰청,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등의 검사 혹은 수사관이라고 사기를 쳤다.

"사건 연루 혐의가 있습니다. 저는 부산고검 형사1부 김나영 수사관입니다. 본인이 진술하지 않은 계좌가 나오면 불법으로 보고 동결처리합니다."(연합뉴스 7월30일)

사기꾼의 목소리를 한 번 들어보자.

1. 저희 검찰로 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클릭)

2. 수사관사칭 금융범죄실명법 언급하며 고압적 언행(클릭)

실제 보이스피싱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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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폴인러브(경찰청) on 2015년 4월 19일 일요일

나머지는 여기로 들어가면 모두 들을 수 있다.

3. 부산고등검찰청: 거짓말 하시거나 숨기시면 절대 안됩니다.

4. 부산고검사칭하며 명의도용사건 조사

5. 검사사칭: 금융권 모르게 계좌추적하겠습니다.

6. 검찰수사관 사칭하며 불법도박, 약식수사 등 전문용어 술술

7. 서울중앙지검 사칭: 본인명의의 대포통장 및 현금발견

8.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김민정수사관 사칭

9. 부산고등검찰청 형사1부: 단순사항때문에 연락한건 아니다.

10. 부산고등검찰청 형사1부: 개인정보 유출건이라며 질문

11. 서울중앙지검: 본인명의의 대포통장 발견됐다며 작업

12. 검찰사칭: 단순한사항때문에 연락드린건 아니다.

13. 수사관 사칭하지만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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