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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변해가는 몸매를 기록한 엄마의 사진이 전 세계 엄마들을 감동시키다(사진)

ⓒJulie Bhosale

뉴질랜드에 사는 영양사 줄리 보세일은 아이를 낳은 뒤 변해가는 자신의 몸 사진을 블로그에 게시했다. 그녀는 이 게시물이 지인들이 아니라 전 세계의 어머니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어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보세일의 블로그 포스트인 '나의 진짜 산후 몸'은 지난 1월 둘째 아들 출산 후 변해가는 몸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엄마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한다. 또한 그녀는 셀러브리티들처럼 아이를 낳자마자 예전의 몸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강박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보세일은 허핑턴포스트에 "장남을 출산한 뒤 몸이 완전히 바뀌어버려서 고생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의료인으로서 그리고 영양사로서 내 몸을 산후 전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데 지나친 부담을 느끼고 있었어요. 제가 건강하다는 이유로 몸을 쉽게 산전으로 돌렸을 거라고 생각들을 하지만, 아닙니다.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그녀는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고생을 했기 때문에 엄마로서 여자로서 자신감이 완전히 없어져 버린 때도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양사인 나조차 이런 기분이라면 다른 엄마들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 라고 생각했죠." 그 때문에 줄리 보세일은 둘째 아들을 출산한 뒤 산후 경험을 다른 엄마들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단 한 명의 엄마라도 내 블로그를 보면서 더 이상 자괴감에 빠지지 않기를 바랬죠."

그러나 이 블로그 게시물은 한 엄마는커녕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줄리 보세일은 매우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여러분의 의견과 메시지에 매우 감동하고 있어요. 눈물이 나오는 사연도 많습니다."

박사 과정을 수료를 겨우 몇 달 앞둔 줄리 보세일은 이제 새롭게 부모가 된 사람들을 도울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기사를 읽는 엄마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존재인지를 알았으면 해요. 그녀들은 매일매일 희생을 하고 있으니까요. 갓 엄마가 된 그녀들이 서서히 몸을 회복하고 제대로 된 식사와 애정으로 다시 예전의 원기를 되찾기를 바랍니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Moving Experience One Mom Had When Her Postpartum Body Photos Went Vir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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