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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스타가 된 브라질의 환경미화원(사진)

리타 매토스는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의 거리에서 일한다. 그의 직업은 환경미화원이다. ‘버즈피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미화원 유니폼을 입은 그녀의 사진은 왓츠앱을 비롯한 SNS네트워크를 통해 화제가 됐고, 매토스의 인스타그램에는 1만2천여명이 넘는 팔로워가 추가됐다.

Ahhh preguiça tava braba...rs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Apesar de muito trabalho ainda ha tempo para sorrir e se divertir!!!????????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하지만 매토스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에 그저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몇몇 사람들이 “그녀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기에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언뜻 생각하면 매토스의 매력을 상찬하는 말 같지만, 그에게는 다르게 들렸다. 자신의 직업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매토스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ntão vamos de festinha julina????????????????Ótima noite a todos ...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내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놀라웠던 사람들은 이 직업이 얼마나 존경받을만한 직업인지 알아야 해요. 사람들은 거리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못생겼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는 내가 이 일을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 직업이 부끄럽지 않아요. 환경미화원 또한 다른 직업처럼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직종이에요.”

Foco e dedicação isso basta...????????????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처음 매토스는 뜻밖의 인기가 신경쓰였지만, 결국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따로 팬 페이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른 기회가 있더라도 “환경미화원을 그만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나의 동료들은 나를 응원해주고 있어요. 이 일을 지금 당장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Boa noite ????????????????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현재 매토스는 자신의 SNS를 환경미화원들이 어떤 좋은 일을 하는 지 보여주는 창구로 이용하는 중이라고 한다.

O trabalho ficou bom !!!!

RIta Mattos Oficial(@ritamattos1)님이 게시한 사진님,

H/T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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