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최근 여자친구인 배우 에린 다크와 함께 캘리포니아의 어느 바를 찾았다. 이 영상은 당시 바에 있던 누군가가 찍은 것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고 싶었을 수도 있지만, 이 현장을 포착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랩을, 그것도 에미넴의 ‘The Real Slim Shady’를, 심지어 여자친구와 함께 불렀기 때문이다.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랩을 한 이 바는 하프 문 베이(Half Moon Bay)에 위치한 카메론 펍이다. ’타임’의 보도에 따르면, 이 바의 종업은 영상 속 남자가 정말 레드클리프였다고 밝혔다.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뛰어난 랩실력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미 팔론 쇼에 나와 'Blackalicious'의 'Alphabet Aerobics'를 부르기도 했었다. (아래 영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