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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60명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은 이유

케이트 모스, 휴 그랜트, 톰 히들스턴, 나오미 캠벨, 피어스 브로스넌, 비비안 웨스트우드, 이안 맥켈렌 경, 시에나 밀러, 파멜라 앤더슨... 이름을 보기만 해도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60인의 전 세계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Andy Gotts

케이트 모스,

휴 그랜트,

톰 히들스턴,

나오미 캠벨,

피어스 브로스넌,

비비안 웨스트우드,

메이지 윌리엄스,

크리스 마틴,

이안 맥켈렌 경,

시에나 밀러,

스텔라 맥카트니,

루크 에반스,

파멜라 앤더슨,

등등 등.

이름을 보기만 해도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영화배우, 패션모델, 화가, 영화감독, 디자이너, 팝 아티스트, 록스타 등 60인의 전 세계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에나 밀러(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영화배우)

톰 히들스턴(영화배우)

케이트 모스(패션모델)

나오미 캠벨(패션모델)

루크 에반스(영화배우)

이안 맥켈렌 경(영화배우)

휴 그랜트(영화배우)

스타들은 패션 아이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직접 디자인한 'Save the Arctic'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고, 셀러브리티들의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앤디 가츠가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전 세계의 내로라 하는 슈퍼 스타들이 왜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린피스의 북극 보호 캠페인, "Save the Arctic"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사진들은 지금 런던의 지하철 역, 워털루역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워털루 역은 석유 기업 쉘(Shell)의 영국 본사와 가까운 지하철 역입니다. 쉘은 빠른 시일 안에 북극 석유 시추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영화배우 파멜라 앤더슨은,

"북극 석유 시추 피해에 가장 취약한 잠재적 희생자들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고래, 바다 코끼리, 솜털 오리와 북극 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북극을 보호할 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극작가 테리 길리엄은,

"북극 원유시추의 아이러니는 엄청난 석유와 가스를 태운 덕에 기후 변화를 초래했고, 이렇게 사람이 만들어 낸 기후 변화가 너무 성공적(?)이어서 얼음이 녹아내린 덕에 북극 원유시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있습니다."라며 북극을 보호해야 하는 인간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메이지 윌리암스는,

"북극은 매우 특별하고 아름다운 생태계로 원주민들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게 좋은 보금자리입니다. 지금 그 북극이 위협받고 있어요. 우리가 나서야만 합니다."라고 힘 주어 말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지팡이 장인, 설국열차의 길리엄으로 분했던 영국 영화배우 존 허트 경은,

"북극은 마지막으로 남겨진 아주 깨끗한 생태계이자 위험에 처한 동물들에게는 안전한 천국입니다. 수천년 동안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존해온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죠. 위험에 처해있는 북극을 위해 뭐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역설합니다.

이번 사진전에서 스타들이 입고 찍은 티셔츠를 디자인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워털루 역의 에스컬레이터를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사용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사진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북극이 녹으면 우리 모두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만일 우리가 북극을 보호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행동을 취할 적기입니다. 북극을 보호하기 위해 외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더 커져서 북극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무시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때까지 계속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여러분들의 동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이 그린피스 북극 보호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는지, 60인의 스타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이 슈퍼스타들 외에, 이미 전 세계 7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린피스의 북극 보호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바로 지금, 북극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북극 보호를 위해 지금 바로 동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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