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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마리텔' 최고 시청률 기록!(동영상)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씨의 출연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의 자료를 인용해 전날 밤 11시15분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수도권 기준 1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국 시청률은 10.5%.

김영만 씨는 MBC 방송에 앞서 지난 1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다음TV팟 온라인 생방송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인터넷 생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열광했고, 생방송 직후 생성된 관련 트윗이 무려 14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먼저 화제가 된 김씨의 방송분은 TV용으로 편집돼 18일 MBC에서 다시 방송된 것인데, 이 역시 큰 화제를 모은 것이다.

김씨는 전반전 종료 무렵 발표된 중간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씨의 종이접기 후반전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25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MBC는 또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도 '무도 가요제'의 인기를 타고 TNMS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청률은 15.9%, 수도권 시청률은 20.3%로 각각 집계됐다.

MBC는 "'무한도전'이 지난 1월3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기록한 시청률 29.6%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며 '무도 가요제'의 이날 시청률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TV '스타킹'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무한도전'의 이날 전국 시청률은 각각 8.5%와 16.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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