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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서 30살까지 몸짱 숫총각으로 산다는 것

2015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살면서 숫총각인 남자가 있다는 걸 믿기란 매우 힘들 것이다. 미국의 고담, '신 시티'에 사는 숫총각이라니. 그렇게 나는 보통 사람들이 믿기 힘든 일을 실증하는 삶을 살고 있다.

Photo credit: Ashia Abiodun

난 14살 때 신을 경외하고 내 미래의 아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내 동정을 간직하기로 했다. 그 후 31살이 된 지금까지 나만의 페이스를 지키고 있는데, 정말 어메이징하다. 나는 아내를 찾기에 너무 늦었다거나 여성을 즐겁게 하는 경험이 모자란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이 지구에서 내가 될 수 있는 한 가장 훌륭한 인간이 되는 것 그리고 내 이야기가 많은 사람이 목표를 이루는데 동기를 부여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가 동정이라고 해서 완벽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도 내 옆자리에 앉은 여성 또는 남성과 똑같이 결점이 있다. 그러나 내가 당신에게 던지고 싶은 얘기가 있다.

"당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살아라"

이생은 당신이 믿지 않는 걸 하며 살기엔 너무 짧다. 인생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 축복을 받아들이는 데만도 버겁다. 인생은 실전이라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자신에게 돌아올 대가를 생각하며 조심해야 한다.

14살일 때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 내가 지금까지 동정을 지켰다는 게 정말이지 놀랍다. 미사간주 새기노 출신의 그 소년은 아마 '30살의 숫총각'이란 얘기를 듣기만 해도 폭소를 터뜨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기다릴 가치가 있는 남자"로 알려지는 데 의연하다. 왜냐하면, 난 태어날 때의 상태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동정남으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내 인생 얘기를 했다. 스티브 하지의 토크쇼와 에센스, 블랙엔터프라이즈, 에보니 등의 인터넷 매체에 "기다릴 가치가 있는 남자"로 등장했다. 출연할 때마다 혼전 순결과 꿈을 좇는 내적 가치에 대해서 설파했다.

눈을 감고 라스베이거스를 상상해보라. 24시간 내내 성업 중인 성인들의 파라다이스. 유혹이 왜 없었겠는가? 신념을 지키기 위한 하루하루가 도전이다. 그러나 나는 부르심에 답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으니 나의 기다림은 가치가 있다.

아래는 '기다릴 가치가 있는 남자'의 동영상이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hat It's Like Being a 30-Year-Old Virgi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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