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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가 반해버린 귀여운 바다 토끼의 정체는?

  • 박세회
  • 입력 2015.07.16 09:30
  • 수정 2015.07.17 09:57
ⓒTwitter

수중 생물은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이 생명체를 보면 그런 말이 안 나올 것이다.

Jorunna parva(꼬마 비로드 갯민숭달팽이)라 불리는 이 뽀송뽀송한 바다 토끼를 보시라.

"으아아아아아앙 카와이!"

지금 이 귀염둥이 토끼가 일본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생각해보라. 심지어 모든 걸 '모에화'(귀엽게 의인화) 시킬 정도인 일본 국민의 귀여움 숭배 경향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헬로키티의 나라가 아닌가?)

파르르 한 두 개의 귀를 장착하고 꼬리까지 갖춘 이 비로드 갯민숭달팽이를 '바다 토끼'나 '포켓몬'이라 부르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엄청난 비밀이 있으니 저 바다 토끼의 '귀'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후각 돌기'라고 한다. 저렇게 귀여운 코라니, 축복받은 생물이 틀림없다.

일본, 필리핀 등지의 바닷속에 가면 직접 볼 수 있다니 이제 스쿠버 자격증을 따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움직이는 모습도 감상해보시라!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Fluffy Bunny Sea Slugs Make Us Want To Cuddle Them'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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