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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5년 인연 매니저와 함께 FNC 간다

  • 남현지
  • 입력 2015.07.16 07:46
  • 수정 2015.07.16 07:47

방송인 유재석이 15년 동안 인연을 맺어온 매니저와 함께 FNC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다.

유재석은 최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그와 함께 일했던 남유정 이사, 유재현 실장 역시 FNC에서 일을 하게 됐다.

특히 남유정 이사는 유재석과 2001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가족 같은 사이. 남유정 이사의 결혼식에 유재석이 바쁜 와중에 사회를 본 바 있다.

유재석은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남유정 이사와 유재현 실장에게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을 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그 관계를 소중히 하는 유재석의 인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FNC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정형돈이 FNC에 둥지를 튼 가운데 또 다른 MBC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이 함께 하게 된 것.

유재석은 이날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FNC는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재석이 새롭게 둥지를 튼 FNC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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