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신비하다.
태평양 솔로몬 제도에 있는 카바치 화산은 지난 1939년과 2014년에 분화한,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해저화산이다. 지금도 계속해서 분화 중이다. 해양생물들 역시 이 주변에서 살아가지 않는다.....고 지금까지는 알려졌다.
그런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화산 속에 사는 해양생물들을 발견했다. 동영상 속 해양전문가 브레넌 필립스는 처음에는 "화산이 분화할 때, 거기서 살아남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점점 뜨거운 화산 속으로 들어가던 카메라는 화산에서 모두 세 종류의 동물들을 발견한다. 홍살귀상어, 미흑점상어, 그리고 식스길가오리다.
브레넌 필립스는 동영상 속에서 이렇게 묻는다. "그것들이 살고 있어? 화산이 언제 폭발할 거라는 신호를 미리 알 수 있는 걸까?" 아직 카바치 화산에서 왜 상어들이 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촬영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학자들이 곧 우리에게 답을 주리라.
H/T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