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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스마트폰 대신 할 수 있는 7가지

  • 남현지
  • 입력 2015.07.14 08:10
  • 수정 2015.07.14 08:24
ⓒgettyimagesbank

'스마트폰 중독'은 현실이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암울한 장면은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일찍 도착하고, 친구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 당신은 스마트폰을 꺼낸다. 얼마 동안은 카카오톡에 열중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좋아요'를 누른다. 더 안 좋은 상황은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좀비처럼 변해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을 둘러싼 세상을 무시하지 않고 음식을 기다리는 방법은 많다. 심지어 기다리는 동안 건강해지는 방법도 있다! 밖으로 나가고, 깊이 생각하고, 사교성을 발휘해 보라. 순식간에 저녁시간이 당신 코앞에 와있을 거다.

1. 걸어라

식당 주변을 한 바퀴 걸어라. 혹은 근처에 있는 가게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1시간당 2분만 걸어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기간에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명상

레스토랑 벤치나 바스툴에 앉아 한 잔의 커피로 명상할 수 있다. 당신을 둘러싼 풍경과 소리를 인식해보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당신의 숨소리에 주의를 기울여라. 행복을 위한 세팅을 하면서 동시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릴 수 있다!

3. 메뉴를 확인하라

이 방법은 느긋하게 모든 메뉴를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짜 배가 고프기 전에는 더 건강한 음식을 고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배가 덜 고플 때(즉 오래 기다려서 배가 고픈것과는 반대)소금, 칼로리, 지방이 과하지 않은 음식을 고른다는 것을 연구는 보여준다"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밝혔다.

4. 바텐더와 이야기하라

바텐더는 음료는 물론 인생에 대해 훌륭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늦은 밤이라면 바턴데에게 이야기를 꺼내기 좋은 기회다.

5. 지갑이나 가방을 정리하라

오래된 영수증을 버리거나 꾸깃꾸깃해진 지폐를 펴고, 펜을 안주머니에 제대로 수납하자. 작은 승리 -- 아침에 침대를 정리하거나 마침내 배낭을 정리하는 것 -- 는 뇌에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생성한다. 이는 전반적인 행복에도 도움을 준다.

6. 해야할 것들을 적어보자. 종이에!

친구가 올 때까지 산만한 생각은 저리 치우고, 해야 할 것들을 적어보자. 그래야 방해하는 것 없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종이에 할 것들을 적으면 시각적으로도 잘 보일 뿐만 아니라, 할 일들을 목록화하는 데 더 쉽다. 게다가 끝난 일들을 볼펜으로 줄칠때의 쾌감이란.

7. 친구를 만들어라

정말로, 누군가를 칭찬하는 구식의 방법(옷 멋있네요!) 혹은 주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여기 정말 시원하네요!)은 매력적인 요소로 먹힌다. 우리 대부분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볼테지만 말이다. 하지만 혼자보다 좋은 사람과 차례를 기다리는 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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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7 Ways To Wait At A Restaurant, Instead Of Looking At Your Darn Phon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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