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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키스를 위한 전 세계 여행지 5

  • Orbitz.com
  • 입력 2015.07.13 14:09
  • 수정 2016.07.13 14:12
ⓒgettyimagesbank

모나리자 앞에서 셀카를 찍는 것만큼 고전적인 것이 있었으니, 바로 파리 퐁데자르 다리에 방문해 자물쇠에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적고 열쇠를 강으로 던져버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 초, 파리시가 사랑의 자물쇠를 철거하기로 하면서 이 전통은 사라지게 됐다. '사랑의 다리'로도 불린 퐁데자르 다리가 수십만 개나 되는 자물쇠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로맨틱한 장소는 어디에나 있으니 말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끼리 껴안고 입 맞출 수 있는 장소를 준비했다.

1. 파리, 프랑스

사랑의 다리는 더는 선택지가 아니게 됐지만, 당신을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하는 에펠타워가 남아있다. 해가질 때 혹은 봄에 에펠탑 꼭대기의 샴페인 바를 방문해보라.

프렌치 키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라. Credit McPig/Flickr Creative Commons.

2. 과나후아토, 멕시코

불운한 사랑의 주인공 안나와 카를로스는 은밀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 좁은 골목에서 만나곤 했다(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집안이 원수지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골목은 사랑을 맹세하는 커플들이 많다. 한 미신에 따르면 이곳을 방문하는 커플들은 불운을 피가호 싶다면 빨간색으로 칠해진 세 번째 계단에서 키스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이 지역에 있는 동안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과나후아토 박물관, 기념물, 공원을 확인해보자.

멕시코의 이 작은 장소만해도 로맨틱한 장소로서 적임이다. Credit Kent MacElwee/Flickr Creative Commons

3. 허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초콜릿 허쉬 키세스의 고향은 연인과 함께 달콤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초콜릿 놀이공원 허쉬파크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허쉬 초콜릿 월드 투어를 하고, 초콜릿 애비뉴 그릴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자. 낮이 밤으로 바뀌면 연인의 손을 잡고 초콜릿 애비뉴를 걸어보자. 달콤한 키스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4. 뉴욕, 미국 뉴욕주

이 빅 애플(뉴욕)시에서는 사랑을 나누기에 호화로운 곳들로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엘리스 섬은 조금 특별하다. 19세기와 20세기 초, 미국에 새로 온 이민자들은 엘리스 섬에 그레이트 홀 안에 있는 특정 기둥에서 모이곤 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친구나 친척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수년간 떨어져있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오늘날 이곳은 '키스 스팟'이라고 명판에 표시되어있다. 이곳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민자들이 뉴욕으로 들어오는 관문을 역할을 했던 엘리스섬처럼, 키스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Credit Steve Cadman/Flickr Creative Commons.

5. 카사블랑카, 모로코

험프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이 출연한 영화 '카사블랑카'에 나와 유명해진 릭스 카페(Rick's Cafe). 2004년 모로코로 이민온 미국인 케시 크리거가 영화에 나오는 카페와 똑같은 가게를 오픈했다. 영화에 나온 피아노,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까지 비슷하게 말이다. 영화처럼 음식을 시키고 마지막인 양 키스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카사블랑카에서의 키스는 아름다운 우정의 시작이될 수도 있다(영화처럼..) Credit Amina Tagemouati/Flickr Creative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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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블로거이자 온라인항공권회사 오르비츠닷컴(Orbitz.com)의 여행 블로그 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By Dalia Colon for the Orbitz Travel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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