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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쓰고 물을 내리지 않는 범인을 찾았다(동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카운티에 사는 한 남성은 어느 날 화장실에 갔다가 기겁했다. 누군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종종 반복됐다. 남자는 가족 중의 한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 가족 모두 자신은 물을 내렸다고 주장하더군요.” 그가 마지막으로 의심한 용의자는 바로 고양이. “고양이 화장실을 보니 배설물이 없었어요.” 혹시 고양이가 변기를 쓰는 걸까? 그래서 그는 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범인은 정말 고양이였다.

이 영상은 그가 포착한 범인의 모습을 ‘ Newsflare’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고양이는 변기로 올라가 네 다리를 벌리고 용변을 보았다. 용변의 느낌을 드러내는 울음소리도 들린다. 영상을 찍은 남성은 따로 고양이에게 화장실 이용법을 가르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마도 사람들이 변기를 쓰는 모습을 보고 따라한 듯. 하지만 변기 레버를 내리는 것 까지는 배우지 못한 듯 보인다.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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