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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 5가지

  • 김도훈
  • 입력 2015.07.13 11:29
  • 수정 2015.09.17 08:07
ⓒhpk

당신이 볼 수 없는 등 여드름에 대한 이야기다.

피부과 의사 제시카 와이저에 의하면 등 여드름 대비는 얼굴 피부를 돌보는 것과 똑같은 관심과 정성으로 목, 어깨, 등의 피부를 다루는 것부터 시작한다.

“균형을 잘 맞춰 부드럽게 다루는 게 좋고 치료 과정에서의 피부 손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와이저의 말이다. 운동 후에 목욕을 하고, 자극적인 성분과 향을 지닌 스킨케어 제품을 피하는 단순한 조치가 핵심이다.

해야 할 일, 피해야 할 일들은 다음과 같다.

운동 직후에 샤워하라. “절대 땀에 젖은 옷을 피부에 대고 있지 마세요.” 땀, 운동, 꼭 끼는 옷, 통기성이 없는 재질, 기타 피부를 막는 것(백팩 등)이 등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다. pH 균형을 맞춰주는 바디 워쉬를 쓰고, 살리실 산/과산화 벤조일 클렌저나 황이 든 비누를 써서 과다한 유분, 때, 박테리아가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발생시키기 전에 제거하라.

각질을 제거하라. “얼굴과는 달리, 등의 모공은 훨씬 크고 막히기가 더 쉽기 때문에 세포 전환을 돕고 죽은 피부 세포와 때를 제거하기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 각질 제거 클렌저를 써도 됩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고, 표면이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여드름 발생을 부르는 유분 생산이 촉진되니 주의하자.

향이 든 세제 사용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향이 든 세제는 피부 표면 자극과 건조를 부를 수 있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건조한 시트의 왁스 코팅, 섬유 유연제는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뷰티 상품을 고를 때 주의하라. “샴푸, 헤어 컨디셔너, 스타일링 제품들에는 로릴 황산 나트륨과 로레스 황산 나트륨 등 여드름 유발 성분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 그리고 라놀린, 석유/바셀린, 실리콘 파생물이 들어간 선스크린과 스킨 케어 제품은 여드름과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여드름이 자가 치료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만으로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흉터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얼굴에 하는 것을 똑같이 등에도 할 수 있어요. 미세연마술, 항균성 글리콜 산 화학 박피, PDT(블루 라이트, 레드 라이트)를 해보세요.”

허핑턴포스트US의 Back Acne: What You Need To Know To Prevent And Treat Breakout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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