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세상을 지배한다(Run the world). 그리고 비욘세가 공식적으로 세상을 발아래 지배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지어질 68층짜리 빌딩 '프리미어 타워'는 앞으로 40개월 후 지어질 예정이다. 그런데 이 건물은 뭘 닮았다. 여성의 곡선 말이다.
그냥 여성의 곡선이 아니다. 이건 비욘세의 곡선이다. 프리미어 타워의 모양새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고스트'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비욘세의 몸매와 닮았다. 아래 사진으로 비교해보라.
'고스트' 뮤직비디오의 비욘세
PREMIER TOWER: 134-160 Spencer Street, Melbourne, VIC.
E L E N B E R G F R A S E R(@elenberg_fraser)님이 게시한 사진님,
오스트레일리아의 News.com에 따르면 빌딩의 설계사인 엘렌버그 프레이져는 "건물의 하중을 구조적으로 분산시키고, 주파 진동과 바람에 버티게 하는 가장 뛰어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빌딩의 특이한 곡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설계사 여러분 솔직해집시다. 어떻게 봐도 이 빌딩을 설계한 사람들은 비욘세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진(Crazy In Love)게 틀림없다니까.
허핑턴포스트US의 A Beyoncé-Inspired Building Will Soon Be A Real Thing In Australi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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