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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생활을 해야하는 딸을 위해 아빠가 만들어 준 거대한 그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7.10 08:31
  • 수정 2015.07.10 08:32

근위축증 환자인 메리 넬슨은 거의 모든 생활을 휠체어에서 한다. 아이답게 밖에 나가 놀고 싶지만, 친구들이 있는 놀이터는 집에서 약 16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그래서 메리를 위해 그의 아빠인 라이언은 거대한 그네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메리가 휠체어에 탄 채로 올라갈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도 함께 탈 수 있는 그네다.

굿뉴스네트워크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는 딸과 딸의 휠체어까지 약 20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거대한 그네를 설계한 후, 몸이 아픈 아이들을 위한 펀딩 사이트인 ’Fatherly Fund’를 통해 제작비를 조달했다. 나무와 볼트, 그외 자재를 이용해 하루만에 이 그네를 조립했다고 한다.

아래는 그네의 제작과정과 처음으로 그네에 올라탄 메리, 그리고 메리의 친구들이 담긴 영상이다. 아빠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

LOOK AT WHAT YOU DID! A while back I asked you guys to vote on a project that would enable a buddy of mine to build a wheelchair swing set for his daughter. You voted in force and he won the competition. He used the money to buy the hardware, and yesterday he let me come over and help build the main structure. Check out the video! (If you're interested, the original post was here https://www.facebook.com/SmarterEveryDay/photos/a.280459888654850.82955.216515601715946/851269094907257/)

Posted by Smarter Every Day on Sunday, May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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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 #육아 #질병 #미담 #라이프스타일 #휠체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