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나 어린이를 자동차에 태울 때, 부모들은 늘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기 위해 좁은 틈 사이에서 낑낑댄다.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완전히 새로운 카시트가 나타났다.
이건 볼보가 지난 2일 상하이에서 공개한 XC90에 장착된 카시트의 콘셉트다. 조수석을 없애고 그 자리에 전동식 카시트를 장착했다. 회전도 되고, 각도도 조절된다. 이제 더 이상 아이를 앉히기 위해 몸을 잔뜩 비틀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하단에는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볼보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 아이를 시트에 태우고 꺼내기 쉽게 할 것
- 운전석 또는 뒷좌석에 탑승한 보호자가 ‘아이 컨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
- 다양한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 동영상만 보면, 세 가지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