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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사진작가가 본 북한의 선전물과 현실의 차이(사진)

앨리스 윌링가(Alice Wielinga)는 네덜란드의 사진작가다. 그는 북한을 여행하기 전, 안내 책자를 통해 미리 북한에 대한 이미지를 살펴보았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윌링가의 눈에 “김정은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들은 모두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가본 북한의 현실은 여행책자와 판이하게 달랐다.

북한의 실상에 충격을 받은 그는 안내책자의 이미지와 실제 북한에서 찍은 사진을 중첩시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 시리즈의 제목은 '북한, 프로파간다와 현실 사이의 삶’(North Korea – A Life between Propaganda and Reality)이다. 이 사진들은 지난 7월 6일, 프랑스에서 개막한 아를(Arles) 포토그래피 페스티벌에서 전시중이다. 더 많은 이미지는 앨리스 윌링가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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