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 전문 잡지인 ‘ESPN’ 매거진은 지난 2009년부터 여름마다 ‘바디 이슈’(Body issue)를 기획했다. 몸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운동선수들을 통해 몸의 아름다움을 함께 찬양하자는 의미로 내놓는 특집호다.
올해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ESPN’을 통해 자신의 멋진 몸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들 중 6명의 몸은 6종류의 커버로 제작됐다.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포워드 케빈 러브 (Kevin Love), NFL 뉴욕 자이언츠의 오델 베컴 주니어(Odell Beckham Jr), 그리고 7종 경기 선수인 샨테 맥밀런(Chantae Mcmillan)과 해머 던지기 선수 아만다 빙선(Amanda Bingson), 수영선수인 나탈리 코플린(Natalie Coughlin)이다. 여기에서 다른 선수들의 사진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