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브라질인으로 2013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정됐던 카타리나 초이 누녜스(한국명 최송이)가 2015년 미스 월드 브라질 1위로 뽑혔다.
카타리나는 지난달 27일 열린 본 대회에서는 2위에 선정됐다. 그러나 1위로 뽑힌 아나 루이자 카스트로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추후에 드러나 규정 위반으로 29일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현지 매체 글로보에 따르면 아나 루이자는 미스 월드 브라질 대회 사상 두 번째 아프리카계 우승자가 될 뻔 했으나 이 규정 위반으로 2위였던 카타리나에게 왕관을 넘겨줬다. 이로써 카타리나는 올해 12월 중국에서 열릴 미스 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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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ss Mundo Brasil on Monday, 6 July 2015
카타리나 최는 2013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브라질 지역 진으로 뽑혀 출전해 전체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SBS 출발모닝와이드 리포터, MBC 무한도전 브라질 월드컵 특집 게스트 등으로 한국 방송에 출연하며 간간이 모습을 비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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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