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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달을 배경으로 ISS가 지나가는 사진을 찍었다(사진)

일반인이 DSLR을 가지고 달을 배경으로 ISS(국제 우주 정거장)가 지나가는 장면을 포착해내는 일은 정말이지 어렵다. 그러나 아마추어 블로거인 딜런 오도넬이 포착해낸 사진을 보면 확실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거대한 달의 아름다운 반사광을 배경은 작은 점, 그러나 그림자로 명확한 형체가 드러나는 ISS의 모습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다.

그는 DSLR과 망원경을 이용해 ISS가 달 앞을 지나가는 33초를 조심스럽게 포착해내야 했다.

나사는 언제 지구의 어디서 ISS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로 포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시간과의 싸움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선 7월 10일 새벽 4시 46분에 약 3분 정도 ISS를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은 오도넬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월면 위에 들어선 ISS의 실루엣을 잡았을 때 정말 기뻤어요."

그렇다. 이런 멋진 사진을 보게 되어 우리도 기쁘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International Space Station Flying Past The Moon Captured In Stunning Detail'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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