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도입이 시급한 일본 욕실 기구 5가지(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07.06 07:52
  • 수정 2015.07.06 08:11

도대체 이제까지 우리는 화장실에서 뭘 한 걸까?

이 사랑스러운 동영상은 올해 초 유튜브 채널 '라이프 웨어 아이 프롬(Where I'm From)'에 업로드됐다. 인터넷에서 인기있는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디그(digg)가 이 동영상을 재조명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욕실에서 배울 점이 많아보인다. 개인을 위한 목욕 기구, 엄청나게 위생적인 목욕방법은 물론 물을 재활용하는 방법까지. 모두 영감을 주는 데다가 세련된 시스템이다. 아래에서 귀여운 소녀가 소개하는 5가지 욕실 기구를 살펴보자. 당장 욕실을 리모델링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1. 일본식 욕실에서는 세 사람이 동시에 씻을 수 있다.

'목욕'을 위한 작은 공간, 메인 싱크대가 있는 공간, 그리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싱크대가 달린 변기까지. 즉 세 사람이 동시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기능적인 공간이 아닐 수 없다.

2.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씻을 수 있다.

보통 욕조와 샤워기가 붙어있는 것과 달리, 동영상에서는 샤워기가 따로 달린 걸 볼 수 있다. 욕조에 들어가기 전, 의자에 앉아서 머리와 피부를 깨끗이 할 수 있다.

3. 물 온도를 위한 제어판넬이 있다.

당신이 선호하는 물 온도를 고르면 욕조가 알아서 반응한다. 제어판넬에는 긴급통화버튼, 일반통화 버튼이 있다. 아파트 건물에 산다면 건물안전요원과 연락할 수도 있다.

4. 목욕을 끝낸 후, 욕조에 있던 물로 빨래할 수 있다.

보통 일본인들은 욕조에 들어가기 전 씻기 때문에, 욕조 물은 다음 사람이 쓸 만큼 깨끗하다. 만약 다음에 목욕할 사람이 없다면 세탁기 튜브로 욕조 물을 빨아들이면 된다. 아주 현명한 방법이다.

5. 욕실에서 옷을 말릴 수도 있다.

제어판넬을 이용해 욕실 안에 환풍기를 켤 수 있다. 욕조 위 옷걸이에 옷을 걸어놓으면 주름 없이 빨래를 잘 말릴 수 있다.

H/T Digg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

트위터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5 Genius Gadgets From Japanese Bathrooms That Americans Should Borr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화장실 #일본 욕실 #라이프스타일 #국내 도입 #꿀팁 #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