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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GD와 태양이 부른 ‘흥보가 기가막혀'(동영상)

7월 4일 방영된 ‘무한도전 -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시작은 ‘복면가왕’이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함께 짝을 이룰 멤버들이 복면을 쓴 채 목소리로 먼저 자신을 소개한 자리였다. 박진영, 아이유, 자이언 티, 윤상, 밴드 혁오, 그리고 GD와 태양까지. 이미 방송 전에 알려진 이름들이었지만, ‘복면가왕’의 포맷을 빌린 이날의 방송은 이름을 알아도 흥미롭기 충분했다.

이날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GD와 태양이었다. 철저히 정체를 숨기려 했던 그들은 ‘탈출추다 탈골됐네’란 닉네임으로 등장해 ‘흥보가 기가막혀’를 불렀다. 1995년 듀오 그룹 ‘육각수’가 제 16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곡으로 그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던 노래다. GD와 태양이 소화한 ‘흥보가 기가막혀’, 그리고 육각수가 불렀던 ‘흥보가 기가막혀’를 비교해서 들어보자. 이문세의 '붉은 노을'도 리메이크 했던 그들이 '흥보가 기가막혀'를 정식으로 리메이크 하는 것도 기대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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