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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설적인 화가들의 평범한 일상(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07.03 13:05
  • 수정 2015.07.03 13:18

화가 잭슨 폴록, 평론가 클레멘트 그린버그, 화가 헬렌 프랑켄탈러, 화가 리 크래스너(잭슨 폴록 아내),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아이가 뉴욕 이스트 햄튼 바다에 있다. 1952년 7월.

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잭슨 폴록같은 화가들의 평범한 모습을 보고 싶었던 적이 있나? 그렇다면 이 기사를 잘 클릭한 것이다.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아카이브에는 정말 많은 일기, 편지, 기념품, 화가들의 사진들이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꽤 놀랍다. 앤디 워홀이 길을 지나가는 사진, 잭슨 폴록과 아내 리 크래스너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순간, 조각가 알렉산더 칼더가 자신의 움직이는 조각을 바라보는 사진, 사진작가 안셀 애덤스가 포토부스에서 혼자 찍은 사진 등등.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제껏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들이 보통 사람과 비슷했던 모습을 좀처럼 본 적이 없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설명하는 것처럼, "잘 알려진 공식 초상사진이나 작업중인 천재의 사진과 달리, 이 수수한 스냅사진은 예술가들이 긴장을 풀고 삶을 살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스미소니언 협회의 사진 큐레이터 메리 A. 포레스타(Merry A. Foresta)는 이 진귀한 흑백사진들을 모아 '아티스트 언프레임드(Artists Unframed)'라는 책으로 발간했다. 틀이 없는, 액자를 벗어난 예술가들의 모습이랄까.

이 책은 프린스턴 아키텍쳐 프레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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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Humble Snapshots Of 20th Century Art Giants Being Regular People를 번역, 재가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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