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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이 말하는 싱글의 장점 20가지

최근 이혼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7월 4일(미국의 독립기념일)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시 싱글이다'라는 기쁨을 누릴 자유가 이제는 있으니 말이다.(큰 침대를 독차지할 수 있는 것 역시 큰 몫을 한다)

아래는 허핑턴포스트 '이혼'(허핑턴포스트 US의 한 섹션)이 페이스북을 통해 싱글이 되어서 좋은 이유에 대해 설문한 내용이다.

1. "더는 계란 껍질 위를 걷는 심정으로 살지 않아도 되는 게 좋아요."

2.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고 나 자신을 만들고 나만의 목표를 모으는 중이에요. 그 안에서 행복과 무엇인지 사랑은 어디서 나오는지를 배우는 건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3. "최고로 좋은 것?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항상 고를 수 있고 팝콘을 나눠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

4.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아이들이랑 노닥거리는 게 좋아요. 심지어 고양이도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헤어진 연인이 우리 고양이에게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그(또는 그녀)가 나가고 나자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다니지 않더군요."

5.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는 자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 자유는 곧 나 자신이 되는 거예요."

6.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직접 해요. 예전에 전남편에게 해달라고 부탁해도 절대 안 해주던 걸 생각하면 훨씬 나아요."

7. "이제 나는 내 애정과 시간의 100%를 내 딸에게 줄 수 있어요!"

8. "이젠 전 남편이 어지르고 다니던 걸 안 치워도 돼! 마치 네 번째 자식 같았다니까."

9. "매일 낮과 밤에 뭘 할지를 이젠 완전히 내가 결정해요. 애들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이게 정말 사는 거고 인생을 경험하는 거라고."

10. "이젠 누구도 내 침대를 독차지하거나, 코골이나 TV 소리로 나를 깨우지 않아요. 요샌 정말 잘 자요."

11. "전 뭔가 하는 걸 좋아해요. 왜냐하면, 하고 싶으니까. 애들이 전남편에게 가 있을 때면 일을 저지르죠. 하루는 하고 싶었던 문신이 있어서 나가서 바로 했어요."

12. "배우자가 무슨 짓을 하든지 이젠 아무 신경도 안 써도 된다는 게 좋아요."

13. "아직 결혼 중이었으면 아마도 하지 않았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킥 볼 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진흙탕 달리기에 참가하고 골프를 배우는 것 말이에요."

14. "내가 쓰고 싶은 데 내 돈을 쓸 수 있다는 거."

15. "제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 더는 '자신'을 정의하는데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아요. 결혼 생활에 안주했을 때라면 상상하지도 않았던 것들을 이뤄내고 있어요."

16. "이혼 후의 섹스!"

17. "뭐든지,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고 내가 한 일에 관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18. "원하면 언제든 에어컨이나 히터를 켤 수 있죠. 헤어진 사람과 살았을 때는 겨울에는 추웠고 여름에는 찜통 같았죠. 이제 드디어 온도의 감옥에서 벗어났어요."

19. "더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말다툼을 하지 않아도 돼요."

20. "제 자신을 알아가는 중이에요. 21살부터 전 남편과 살았는데 생각해보면 제가 아는 건 그 사람이 전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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