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남편과 함께 파리를 여행 중이던 미국인 젠 허드 본은 에펠탑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한 커플의 프로포즈 현장을 목격한다.
My friend captured this proposal on Eiffel Tower 6/21/15 & needs help finding this couple. Please RT #parisproposalpic.twitter.com/vadDB1Jh4x
— Brandi Lindvall (@Brandi_Lindvall) June 25, 2015
사진을 찍은 본은 서 있던 줄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이 커플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줄 기회를 놓쳤다. 사진은 이 한 장이 끝이 아니다.
현재는 해당 글이 비공개인 상황이지만, 인디펜던트는 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며 이런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2015년 6월 21일 이 남자가 이 여자에게 청혼하는 장면을 봤는데요. 줄 서 있느라 사진을 보내주지 못했네요. 이 사람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라면 이 사진이 정말 갖고 싶을 것 같아요."
사진이 처음 페이스북에 올라오고 트위터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수십만 번 공유됐지만 7월 2일 현재까지 이 커플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혹시라도 사진 속 주인공들을 아신다면 이 소식을 알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