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톰 크루즈, 딸 수리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 결심

  • 남현지
  • 입력 2015.07.02 06:24
  • 수정 2015.07.02 06:27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딸 수리 크루즈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수리 크루즈는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한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 크루즈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의 생일, 학교 행사 등 수리 크루즈가 자라면서 겪는 모든 일들에 관심이 매우 많다"며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마도 점점 멀어져 가는 사이를 느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이언톨로지 on HuffingtonPost]

사이언톨로지 다큐 '고잉 클리어'에 나오지 않은 놀라운 이야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톰 크루즈 #수리 #연예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