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커플 10년 만에 이혼

  • 강병진
  • 입력 2015.07.01 05:46
  • 수정 2015.07.01 05:47

배우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이혼을 알렸다.

"깊은 고민과 생각 끝에 우리는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남을 겁니다.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발표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고 한 가족 내의 문제인 우리의 이혼에 대한 유일한 코멘트입니다. 이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루머는 지난 6월부터 나왔다. 당시 'US 위클리'는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았다"며 "벤 에플렉의 '워커홀릭'적인 성격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3살, 6살, 9살의 아이들이 있다.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만난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5년 6월 29일에 결혼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함께 보낸 후, 이혼 발표를 한 셈이다. 아래는 지난 2014년 8월, 이들이 함께 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영상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할리우드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이혼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