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 경계에 있는 텍소마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빨려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최근 텍소마 호수에 2m가 넘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생겼다. 이 소용돌이는 지난 몇 주간 내린 호우로 넘치는 호수의 물을 빼기 위해 기술자들이 덴션 댐의 수문을 열면서 생긴 것이다.
이 소용돌이의 동영상은 지난 6월 5일 털사의 엔지니어들이 올린 것이다. 관계자들은 이 소용돌이가 큰 배를 집어삼킬 수도 있을 정도라며 텍소마 호수 여행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덴션 댐의 수문은 7월 말 호수의 수량이 정상을 찾을 때까지 열려있을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A Big, Scary Whirlpool Forms In Lake Texom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