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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동 유형에 따라 즐기는 매력적인 보드 5가지

  • 구세라
  • 입력 2015.07.02 05:55
  • 수정 2015.08.12 12:10
ⓒQuiksilver Roxy Korea

여름이야말로 진정 보드의 계절이다! 보더만이 누릴 수 있는 강렬한 스릴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든다. 집어삼킬 듯한 태양 아래 당신의 몸을 물과 바람, 눈, 장애물 위로 내던진다고 상상해 보라. 새로운 레포츠를 시작하고 싶었던 초보부터 쌓아온 체력을 맘껏 발산하려는 스포츠 능력자까지! 그 누구라도 올여름 보더 스타가 될 수 있다.

남은 것은 다양한 보드 가운데 무엇을 최종 선택할 것인지다. 지금부터 자신의 평소 행동 유형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보드가 무엇일지 따져 보자. 친환경적이면서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보드 5가지를 소개한다.

1. A타입 패들보드 "당신은 이색적인 특별함을 추구한다."

뭔가 다른 경험을 찾는 당신이라면, 패들보드를 친구 삼자. 파도가 없는 잔잔한 물에서도 노를 저어 유유히 탈 수 있는 강한 매력의 소유자다. 패들보드는 하와이 원주민들이 섬을 건널 때 통나무 보드를 타고 노를 젓던 것에서 유래했다. 바다뿐만 아니라 강, 호수, 연못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당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니 이색적인 특별함을 원하는 성격에 제격이다. 더구나 패들보드를 잔잔한 호숫가에 띄우고 요가를 하는 ‘요가쿠아’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멋지게 몸매까지 관리하자. 시원한 바람과 태양을 무대로 물 위 주인공는 법, 이제 어렵지 않다.

입문 방법:

초보일수록 큰 보드를 선택하고, 다양한 장소에 꼭 맞는 안전장비를 갖추자. 뚝섬 한강시민공원, 송도센트럴 공원, 부산 송정, 광안리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체크 포인트:

패들보드는 공기주입식과 하드보드식 두 가지가 있다. 공기주입식은 공기를 넣고 뺄 수 있어서 이동과 보관에 편하다. 눈에 띄는 패들보드 장비를 이용해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밤에 LED 조명으로 바닷속을 훤히 비추는 ‘나이트 서프’를 타보라.

2. B타입 스케이트보드 "당신은 배움과 성취의 기쁨을 안다."

스케이트보드는 느낌 그 자체다. 느낌 있게 달리다 황홀하게 점프하는 자태에 반할 것만 같은가. 이 멋진 자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연습, 또 연습이다. 자세를 안정감 있게 낮추고, 무릎과 발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며 타야 한다. 스케이트보드에 호기심이 생긴 당신이라면, 넘어지는 것을 좀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을 습득했을 때의 기쁨을 온전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보드 위에 한 발을 올려놓고, 나머지 한 발로 땅을 밀어내며 나아가는 설렘. 보드 위에 올린 두 발을 춤추듯 움직이며 회전할 때의 경쾌함. 이 모든 느낌은 끊임없이 넘어지고, 일어나며 얻을 수 있는 행복이다. 다양한 장애물을 이용해 고난이도의 기술과 점프를 선보일 그 날도 당신의 욕심과 끈기라면 멀지 않다.

입문 방법:

펼치고 싶은 기술에 따라 스케이트 보드, 크루저 보드, 롱 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를테면 데크라 불리는 널빤지가 큰 롱보드는 균형 잡기가 용이한데, 보드 위에서 춤추듯 스텝을 밟기에 좋다. 장애물을 넘으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간인 ‘파크’는 뚝섬한강공원, 보라매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에 ‘X게임장’으로 마련돼 있다.

체크 포인트:

비싼 장작이라고 불리는 너무 저렴한 보드는 비추천. 돈도 돈이지만, 부상을 입기 쉽다. 치아나 무릎을 보호하려면, 적당한 가격선에서 당신의 취향이 가득 반영된 디자인의 보드와 보호장구 장만은 필수다.

3. C타입 스노보드 "당신은 매 순간 도전을 원한다."

여름에도 만년설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싶은 당신! 뉴질랜드 캐나다 스위스로 떠나려 하는가. 정말이지 매 순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에게 맞춤 스포츠다. 스노보드는 탄생 과정도 도전적이다. 여름에 파도타기를 즐기던 사람들은 서핑을 겨울에도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어졌다. 1960년 미국 서퍼 셔먼 포펜(Sherman Poppen)이 '스너퍼(Snurfer)'라는 발명품을 만들었고, 1963년엔 미국 중학생 톰 심스(Tom Sims)가 서프보드를 고쳐 만들어 눈 위에서 탈 수 있도록 내놓은 것이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초창기엔 위험하단 이유로 스키장 출입도 불가능했지만, 이젠 스노보드 전용 코스까지 생기며 스노보드 매니아가 늘고 있으니 가장 창의적인 보드인 셈!

입문 방법:

스키보다 빠른 데다 두 발이 모두 고정되어 있어 다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스탠딩’ 자세에 충분히 익숙해진 뒤, 보드의 양날 ‘에지(edge)’로 속도를 조절하는 ‘슬리핑’ 기술을 몸에 착 붙이자. 멋진 도전은 언제나 자유로운 몸짓에서 비롯되니까.

체크 포인트:

고글과 장갑은 꼭 좋은 것으로 사자. 피부 보호와 체온 유지로 소중한 당신을 지켜야 한다. 야간에 보드를 타더라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 바르기를 잊지 말자. 도톰한 패딩으로 감싼 스노부츠까지 장만한다면, 당신은 이미 스타일을 아는 스노보더다.

4. D타입 웨이크보드 "당신만의 스릴을 누릴 줄 안다."

웨이크보드는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보드만큼 환경 친화적이진 않다. 그래도 조금은 남다른 당신만의 스릴을 누리기엔 충분하다. 보트 바깥쪽으로 연결된 봉을 잡기만 하면, 웨이크 바인딩을 신은 두 발이 물살을 헤치며 밀고 나간다. 처음에는 중심을 못 잡아 물속에 엎어지고, 쓰러지기를 반복할 것. 하지만 팔과 무릎을 쭉 편 채 물살에 익숙해지면, 어느새 짜릿한 스릴을 누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닌 동력의 힘을 빌려 속도를 내고, 그 속도에 맞춰 시선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들어오는 풍광이 당신을 신나게 만든다.

입문 방법:

빠른 스피드에 짜릿함을 느끼더라도 관절 건강은 챙기면서 타자. 보트가 끄는 힘에 따라 넘어지지 않기 위해 팔과 어깨, 허리에 잔뜩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척추와 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목, 손목, 어깨와 관절을 돌려 몸을 풀어준 뒤, 안전 수칙에 따라 타도록 하자. 한강, 청평, 가평 등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휴가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크 포인트: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해 주는 핏감이 좋은 래쉬가드를 선택하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도 스타일은 유지해야 하니까!

5. E타입 서프보드 "당신은 재미있고 다채롭다."

파도를 넘나드는 멋진 서퍼의 꿈을 가진 당신은 분명 일상에서도 진짜 멋을 추구할 줄 아는 사람이다. 하얀 구름 같은 파도 위를 날고, 파란 바닷물이 머리 위로 둥그렇게 돔을 만들며, 잔잔한 물 위에선 마치 땅 위를 부유하듯 다채로운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 당신. 이 모든 기쁨을 동시에 느끼겠다고 마음먹었으니 재미를 찾아 모험을 떠날 준비를 마친 셈. 서핑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건 1920년대 하와이에 서핑클럽이 열리면서부터다. 1956년 호주에서 제1회 국제 서핑 축제가 열린 이래, 전 세계 사람들에게 그 다채로운 재미가 퍼져나갔다. 이제 그 현란한 짜릿함을 느낄 기회가 당신에게 주어질 차례다. 양팔을 펴고 하체에 힘을 준 채 중심을 잡는 기본 ‘스탠딩 자세’나 파도의 영향을 덜 받으며 쉽게 앞으로 나아가는 잠수기술인 ‘덕 다이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볼까.

입문 방법:

처음에는 작은 파도도 무섭게 느껴지겠지만, 점차 자신의 몸을 파도에 맞춰가는 재미를 알게 될 것. 물론 한 방향으로 부서지는 매끄러운 파도가 가장 좋다. 서핑이 시작된 하와이는 지역별, 해안별로 파도의 크기가 달라 수준별로 서핑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체크 포인트:

당신이 진정한 서핑매니아라면, 친환경 소재인 'Repreve'를 사용해 만든 퀵실버의 AG47 라인의 보드숏을 입고 서프보드를 타자. 플라스틱 물통을 재활용해 만든 이 보드숏은 특수 코팅되어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된다. 봉합선이 레이저로 커팅되고 열로 용접돼 피부 쓸림 현상도 없으니 진짜 자유를 누릴 줄 아는 서퍼로 거듭날 수 있다.

어떤 면이라도 끌어안을 수 있는 보드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가. 글로벌 브랜드 퀵실버도 자유를 모토로 1969년 설립됐다. 보드숏 라인을 시작으로 캐주얼 웨어와 보드 장비,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발전시켜 왔다. 퀵실버의 정신과 문화를 대표하는 스노보딩과 서핑의 가치는 눈이 쌓인 산과 파도를 형상화한 로고에도 잘 담겨 있다. 두 가지 스냅 버튼과 벨크로 잠금 기술로 거센 파도 속에서도 지탱할 수 있는 보드숏을 개발한 것도 퀵실버가 최초다. 자, 익스트림 스포츠의 진정한 열정을 Matt Banting의 서핑 영상과 보드숏 스타일 변천사 슬라이드에서도 만나보자.

* 이 콘텐츠는 퀵실버록시코리아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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