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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아기 침대를 자기 것으로 착각한 고양이(사진)

  • 김도훈
  • 입력 2015.06.25 13:44
  • 수정 2015.06.25 13:47

누가 아기지?

레딧 이용자인 맥스 브라운과 아내는 곧 태어날 딸을 위해 아기 침대를 만들었다. 그런데 반려 고양이 '핀'이 그 침대를 점령해버렸다. 맥스 브라운은 그 사진을 지난주 Imgur에 공개했고, 인터넷이 뒤집어졌다.

그는 레딧에 이렇게 썼다. "저는 핀을 매일매일 침대에서 발견하고 바로 끄집어냅니다. 그런데 아내가 핀을 끄집어내기 전에 사진을 한 장 찍어두라더군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핀은 침대를 완전히 뺏기는 걸까? 다행히도 브라운의 장인은 목수고, 그는 핀을 위한 또 다른 아기 침대를 만들 계획이다.

브라운은 허핑턴포스트에 이메일로 이렇게 알려왔다.

"아기가 태어나서 침대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아이가 있을 동안은 방문을 닫아둘 생각이에요. 이 사진을 레딧에 올린 이후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조언을 보내줬어요. 반려고양이들이 아기 침대를 탐내는 이야기들 말이에요. 그게 큰 문제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제 아내가 장인에게 핀을 위한 침대도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죠. 애기 때문에 고양이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도록 말이에요."

H/T BuzzFeed

허핑턴포스트US의 Cat Claims Baby's Crib As His Ow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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