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 러셀 테리어 종인 '글렌'은 눈이 멀었다. 스태포드셔 불테리어인 버즈는 그런 글렌과 언제나 함께다.
두 마리 개는 영국 하트풀의 바다 터널에 3주 전에 버려진 채 발견된 이후로 영국 던햄의 한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
왼쪽이 글렌, 오른쪽이 버즈
보호센터에 따르면 두 마리 개는 절대로 분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유대감이 깊은 사이다. 버즈는 눈이 보이지 않는 글렌을 항상 어디든지 데리고 다닌다. 밥이 있는 곳, 화장실 등, 버즈가 없이 글렌은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심지어 버즈는 실내에서도 글렌이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이끈다.
보호센터장인 수 비엘비는 "둘이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것 같지만, 확실한 건 아닙니다. 둘 다 비슷한 나이고요, 둘을 몇 분이라도 떨어뜨려 놓으면 곧 둘 다 짖기 시작합니다. 둘을 같이 입양할 가정이 필요해요."라고 말한다.
두 다정한 개를 입양하고 싶은 분은 홈페이지(클릭!)로 들어가시길.
허핑턴포스트US의 Blind Rescue Pooch And 'Guide Dog' BFF Are Inseparable. They Also Need A Loving Ho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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