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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린 스티븐 시걸의 합기도 마스터 클래스(동영상)

스티븐 시걸의 기개는 아직 죽지 않았다. ‘복수무정’ 시리즈와 ‘언더시즈’, 그리고 한국영화 ‘클레멘 타인’으로 유명한 그는 지금도 ‘거트샷 스트레이트’나 ‘앱솔루션’ 등의 액션영화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지금도 무술의 달인이다.

이 동영상은 지난 5월 25일, 러시아에서 열린 마셜 아트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된 스티븐 시걸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많은 무술 꿈나무가 지켜보는 가운데, 거구의 스티븐 시걸이 나타났다. 그를 상대하는 건 두 명의 남자. 자신을 향해 덤벼오는 그들을 스티븐 시걸은 매우 유연한 동작으로 꺽고 비틀며 제압한다. 모든 과정이 너무 쉬 워보여서 한쪽에서는 미리 짜놓은 합으로 이뤄진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시걸은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난 그들을 모욕하려고 한 게 아니에요. 나는 평생 무술을 한 사람이에요. 어떻게 그게 거짓말이 될 수 있나요?” 스티븐 시걸은 공식적으로 합기도 7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는 또한 스티븐 시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때문에 평소 러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 초대되기도 한다고. 또한 푸틴은 직접 “스티븐 시걸에게 러시아와 미국의 중재자 역할을 제안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H/T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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