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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해외직구 폭풍성장, 5년 후 1천1백조원 규모 전망(알리바바 리서치 부문 '알리리서치', 액센츄어 공동 보고서)

  • 박수진
  • 입력 2015.06.25 03:17
  • 수정 2015.06.25 03:25
FILE - This June 18, 2014, file photo shows the app that links to shopping on Amazon.com on the new Amazon Fire Phone, in Seattle. The best tool for saving money while holiday shopping can be a smartphone packed with the right apps. (AP Photo/Ted S. Warren, File)
FILE - This June 18, 2014, file photo shows the app that links to shopping on Amazon.com on the new Amazon Fire Phone, in Seattle. The best tool for saving money while holiday shopping can be a smartphone packed with the right apps. (AP Photo/Ted S. Warren, File) ⓒASSOCIATED PRESS

2020년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B2C) 규모가 1조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리서치 부문인 '알리리서치'와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2014년 2천330억 달러(약 258조원)였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향후 5년 간 평균 27.4%씩 성장해 2020년에는 9천940억 달러(약 1천10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뉴스사이트인 알리질라닷컴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이는 각국 안팎에서 벌어지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규모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이뤄지는 국내 전자상거래 총 규모도 2014년 1조3천56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2조4천억 달러까지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참여하는 사람도 급증해 2014년 3억900만명이었던 전자상거래 '쇼핑객' 수는 5년 간 평균 21.1%씩 늘어나 2020년에는 9억4천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0년 전 세계에서 전자상거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쇼핑객의 45%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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