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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에게 당당하게 맞서는 집냥이와 철없는 집사 남편(동영상)

로키 산맥 인근에 있는 한 가정집에 야생 퓨마가 방문했다.

누구라도 깜짝 놀랄 만한 상황. 그러나 이 집 고양이는 퓨마의 등장에서 흔들림이 없다. 콜로라도 볼더시의 한 가정집, 이 고양이는 얇은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퓨마를 노려본다.

게다가 이 긴박한 상황에서 촬영자인 남편은 아내에게 농담이나 던진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켄터키에서 활동하는 코미디언 '톰 메이브'(Tom Mabe)로 그는 퓨마를 발견하자 자신의 아내를 부른다.

"멜라니, 이리 와봐. 이거 정말 대단하지 않아?"

퓨마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아내 멜라니는 우선 '애들은 어딨어'라며 묻는다.

"애들을 뒤뜰에 나가 있어"라고 톰이 장난을 치자 멜라니는 깜짝 놀라며 답한다.

"지금 장난해?"

그 뒤의 대화를 들어보면 물론 아이들은 침대에서 아직 자고 있었다. 코미디언들이란, 쯧쯧.

그나저나 퓨마가 돌아다니는 동네에 사람이 살아도 되는 건가?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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