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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을 감동시킨 모세의 기적
Posted by YTN on 2015년 6월 23일 화요일
24일 'YTN'에 따르면, 지난 21일 울산의 한 터널에서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19 구급차가 터널 안으로 들어가려고 힘겹게 갓길을 달리지만 쉽지가 않다.
그런데, 갑자기 기적이 벌어졌다.
수백 대의 차가 터널 벽에 붙으면서 1km의 '길'이 열렸던 것.
'KBS'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는 당시 상황의 급박함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한다.
"연기가 막 피어오르는 상태였고요. 그게 부동액인지 아니면 연료가 연소돼서 그런지 상황을 모르니까."
인명 피해와 2차 사고의 위험까지 컸던 상황에서, 구급차는 7km 떨어진 119센터에서 사고현장까지 불과 7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름 모를 수많은 시민들이 발휘한 '모세의 기적'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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