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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측, 열애 인정 "좋은 친구이자 연인"[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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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정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은은 현재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인의 개인사로 인해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김정은의 결혼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 드리겠다. 아직은 미래에 대해 어떠한 계획도 세우고 있지 않다. 이와 관련된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현재 최선을 다해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드라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항상 배우 김정은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김정은이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이라고 알려졌다.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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