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왜행성 세레스에서 이번에는 5km 높이의 피라미드 산이 발견되다(사진, 동영상)

화성과 목성 사이의 왜행성 '세레스'는 미스터리에 싸여있다. 그런데 미스터리가 더 깊어졌다.

세레스는 표면에서 반짝이는 광점으로 유명했다. 과학자들은 도무지 이 광점의 정체를 알지 못해 오랫동안 고민에 휩싸여 있었다.

세레스 표면에서 빛나는 광점

그런데 나사의 6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우주탐사선 돈(Dawn)이 이번에는 높이가 5천 미터에 달하는 피라미드 모양의 산을 발견했다. '돈'이 세레스에 약 4,400km까지 근접해서 촬영한 이미지에서 발견된 이 피라미드 산은 평원 위에 홀로 우뚝 솟아있다.

세레스에서 새롭게 발견된 피라미드산

그리고 돈이 촬영한 사진에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고민하던 '광점'도 보다 명확하게 보이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이 태양광을 잘 반사하는 얼음이나 소금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물론, 정확한 정체는 아직도 알 수 없다.

'돈'은 6월 30일에는 세레스에 더 근접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미스터리의 광점과 피라미드 산에 대해서 더 명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세레스는 미스터리다.

허핑턴포스트US의 Bright Spots Remain A Mystery As 'Pyramid' Seen On Cer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레스 #왜행성 #과학 #우주과학 #우주탐사선 돈 #피라미드 #미스터리 #우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