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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여성에게 물었다, '자위에 대해 좀 더 일찍 알았으면 했던 사실은?'

  • 박세회
  • 입력 2015.06.22 12:15
  • 수정 2024.03.22 14:20

그래, 생각해보니 그렇다.

남자들은 처음으로 자위를 발견 또는 발명했던 시절에 대해서 항상 떠들지 않던가? 그런데 왜 여자라고 첫 자위에 대해서 말하면 안 되겠나.

그래서 8명의 여성이 자신의 첫 자위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언제 처음으로 자위를 했나요?

'기억이 있는 한 가장 오래전부터'라는 대답도 있었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자위를 해봤다는 대답도 있었다.

누가 가르쳐 줬나요?

놀랍게도 대학교 2학년에 영화를 보고 배운 사람, '바보들을 위한 섹스'라는 책을 읽고 배운 사람이 있지만, 본능에 따라 깨달은 여성들도 있었다.

"언제 처음으로 자위 중 오르가슴을 느꼈나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때문이라는 여성, 진동 헤어브러시가 첫 경험이라는 여성도 있었다. '엔도르핀으로 몸속에 홍수가 난 것 같았다'는 극적인 표현은 정말이지 경험에서 나온 것일 수밖에 없다.

자위에 대해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은?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그녀들은 이렇게 말한다.

"처음에 느끼는 감정은 부끄러움, 수치심인데 이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다른 사람들이 문화적 판단을 내리더라도 들을 필요 없어요."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어요. 다 헛소리예요."

"남자들은 언제나 자위 얘기를 하면서 여자는 왜 건강하고 정상인 자위 얘기를 하면 안 되나요?"

"이게 왜 비밀이었지? 왜 아무도 나에게 말 안 해준 거야?"

"이걸 보는 모든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자위는 100% 정상이에요"

정말이다. 자위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행위임을 잊지 말길.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How 8 Women Discovered Masturbation -- And What They Wish They Knew'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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