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은 '하지' 감자밥 먹는 날!(조리법)

  • 박세회
  • 입력 2015.06.22 08:14
  • 수정 2015.06.22 08:15
ⓒShutterstock / RoJo Images

오늘은 하지다.

하지는 일년 중 해가 가장 긴 날로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있으며, 양력 6월 21일경 음력으로는 5월 중이다. 하지는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긴 날로, 북반구의 지표면이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는다.

그래서 이날은 옛부터 감자밥을 먹었다고 한다.

감자는 하지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이 무렵이 제철이기도 하지만 더위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데도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감자에는 감자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그런데 감자밥은 대체 뭔가? 감자밥은 말 그대로 밥 지을 때 감자를 넣은 것이다.

#연남동#점심#감자밥#음식#먹스타그램 #평일

yeong ju(@i_am_zzu)님이 게시한 사진님,

이런 형태로 감자를 으깨서 밥에 간장이나 양념장을 뿌리고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정말이지 맛나다.

특히 지금은 '하지 감자'라 불릴 정도로 맛난 감자가 나는 철이기도 하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감자밥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쌀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뺀다.

2. 2인분 당 감자 한 개. 감자를 8 등분 하여 쌀과 적당한 비율로 섞는다. (너무 크게 넣으면 안 익는다)

3. 물은 일반 밥을 지을 때보다 조금 많이. (손으로 물량을 맞춘다면 손목 바로 밑까지 물이 올라 오도록)

4. 취사 버튼을 누른다.

5. 장조림 국물, 고추 장아찌 국물 등과 참기름을 조금 뿌려서 비벼 먹으면 오케이.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감자밥 #식도락 #미식 #감자 #하지 #절기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