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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위한 요가 클래스'가 집 없는 유기묘를 돕는다(사진, 동영상)

요가다옹!

미국 일리노이주 래담의 요가 스튜디오 '코니즈'에는 고양이와 함께 요가를 하는 클래스가 있다.

지역 신문 헤랄드&리뷰에 따르면 이 요가 클래스에 참석하는 것은 인근 동물 보호소 '홈워드 바운드'의 고양이들이다. 이 요가 교실은 고양이들에게는 새로운 입양자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고양이를 위한 요가'의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한 사람도 '홈워드 바운드'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자넷 스칼루바다. 자신의 반려묘 오레오와 종종 요가를 하던 그녀는 보호소의 고양이들에게 입양처를 주선할 수 있는 요가 교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들은 인터넷 최고의 인기 동물이에요. 하지만 그런 인기가 입양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지요."

자넷은 코니즈 경영자의 도움을 받아 '홈워드 바운드'의 유기묘 6마리를 데리고 요가 클래스를 시작했다. 여기 참가하는 사람들이 내는 수강료는 홈워드 바운드의 유기동물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벌써 500달러의 기부금이 모였고, 1마리의 고양이가 입양됐다.

코니즈 경영자 코니는 '더 도도'에 "저는 고양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클래스는 반드시 성공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클래스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기묘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넷과 코니는 앞으로도 고양이를 위한 요가 클래스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Cédric Villani, 'The Lady Gaga Of Mathematics,' Wants To Bring The Joy Of His Discipline To Everyon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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