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6명의 여성이 보여주는 문신과 피어싱의 미학(사진)

  • 박세회
  • 입력 2015.06.19 13:02
  • 수정 2015.06.19 13:08
ⓒRoger Kisby

신체 변형. 피어싱, 문신, 보형물 삽입을 포함해 신체에 가하는 모든 변형 행위를 일컫는다. 사진작가 로저 키스비는 최근 신체를 변형한 여러 여성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6월 7일 키스비는 라스베이거스의 거리를 거닐다가 우연히 전미 피어싱 연합회의 전시에 들렀다. 허핑턴포스트에 이야기한 바로는 키스비는 타투나 피어싱을 하지는 않았지만, 각자가 가진 자신만의 개성을 도드라지게 할 수 있는 신체 변형의 장점에 매료되었다.

키스비는 전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 물으며 돌아다녔다. "거부반응 없이 사진을 찍으라고 허락하더군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키스비는 이렇게 말했다.

"전 언제나 자기 자신이 무엇이 되든지 두려워하지 않는 걸 좋아했습니다." 키스비는 "그리고 바깥세상에서는 개개인이 편견과 싸워야 할 모습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축하한다는 건 정말 가슴이 따듯해지는 경험이었죠."

키스비는 "하나로 정형화된 모습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전시장에서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하려 노력했다.

"이 작업의 요지는 이 사람들을 보고 '저기 저 사람 좀 봐, 엄청나게 이상해'라며 손가락질하지 말라는 겁니다." 키스비가 리파이너리29과의 인터뷰에서 답했다.

아래는 아름답게, 창조적으로 신체를 변형한 16명의 여성이다.

Head over to Kisby's personal website or Instagram to check out more of his work.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6 Women Show The Beauty In Body Modificatio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 #타투 #문신 #피어싱 #신체변형 #신체변형 사진 #예술사진 #사진 #국제 #미국 #로저키스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