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guard Rescue'는 안전요원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지난 6월 16일, 공개된 이 영상에서는 수영장 안전요원의 놀라운 판단력과 순발력, 그리고 구조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소개한 '데일리 메일'은 이 "CCTV영상이 미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상이 시작된 후 약 10초 즈음. 튜브를 타고 있던 소년이 튜브에서 떨어진다. 당황한 소년은 물 속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영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누가 어디서 사고를 당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 것이다. 안전요원의 입장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한데 모인 곳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찾아내는 건 분명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안전요원이 소년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드는 데에 필요한 시간은 단 3초였다.

그리고 헤엄을 친지 10초만에 소년을 잡았다. 소년이 튜브에서 떨어진 지 약 20초 만에 소년을 품에 안은 것. 안전요원은 소년을 수영장 밖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이 영상은 현재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H/T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