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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언제나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 감동적인 도요타 자동차 '세이프티 센스'광고(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5.06.19 07:28
  • 수정 2015.06.19 07:33

자, 이것이 바로 소비자의 마음을 찌르는 광고다.

경제투데이 2014년 기사에 의하면 도요타는 "2017년까지 충돌회피와 피해를 사전에 경감하는 ‘세이프티 센스(Safety Sense)’ 패키지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으로 앞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장치다.

그리고 위 동영상이 바로 도요타 공식 유튜브 계정이 6월 12일에 올리고 허핑턴포스트 일본판이 소개한 세이프티 센스 홍보 광고 '사랑의 시선(Loving Eyes)'이다.

이 3분짜리 동영상은 한 가족의 이야기다. 아버지의 시선과 딸의 시선이 수 십 년 간 자동차를 무대로 교차하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 한 가족의 일생과 한 기업의 철학을 본다.

카시트에 처음 딸을 태우던 날, 사춘기가 되자 냉담해진 딸을 태우던 날, 딸이 결혼하던 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중한 가족을 지켜주는 세이프티 센스.

이 글 자체가 기승전 광고 같다고? 일단, 도요타로부터 단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걸 명확하게 밝힌다. 그리고 기승전 광고 같으면 뭐 어떤가. 이 영상은 '자동차 광고란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로서 정말이지 훌륭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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