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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의 영화 '협녀 : 칼의 기억' 티저 예고편 공개(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06.18 10:35
  • 수정 2015.06.18 10:44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주연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협녀'는 '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작품. 고려 말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세 검객의 숨겨진 갈등과 복수를 그리는 무협영화다. 이병헌은 왕이 되려는 야심을 품은 유백을, 전도연은 그에게 배신당해 동료를 잃은 전설의 '협녀' 설랑을 연기한다. 그리고 김고은은 설랑의 딸로서 그에게 검을 배우은 설희를 맡았다.

박흥식 감독은 과거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김용 소설의 홍칠공 같은 유희적인 캐릭터나 초식의 습득, 유백의 거대한 궁과 아라비아 상인들이 오가던 벽란도의 풍경 재현도 중요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 명의 주인공 외에도 이경영, 김태우, 2PM의 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이다. 아래는 영화사가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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